푸른 심연을 찾아가는 다이버들, 경이로움과 위험이 함께인 바다 속 40m

다이버는 눈앞의 황홀한 풍경에 온전히 몰입하고 싶어 하지만, 단 한 번의 정보 확인 실수는 치명적인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다이버가 수중에서 겪는 본질적인 '탐욕적 딜레마'입니다. 최장 40m까지 내려가지만 혈중 질소 및 이산화탄소는 영구적인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 1위가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

민간 수중 컴퓨팅 서비스 시장의 리더 'Diveroid'는 그 지위에 걸맞는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목표로 해야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전략 시험은 아일롯에게는 책임감이 크게 따랐습니다. 다이버가 처한 수중의 낮은 조도, 제한된 시야, 높은 수압의 극한 환경은 정보 가독성을 심각하게 저해했고, 이는 다이빙의 몰입감을 깨뜨릴 뿐만 아니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매 순간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해결 목표는 명확해졌습니다. 모든 미학적 장식을 배제하고 '절대적인 가독성'과 '직관적인 정보 전달'이라는 목표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어두운 심해에서도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정보를 즉각적으로 인지하게 하여, 다이버가 오직 수중 탐험 자체에만 몰입할 수 있는 완벽한 파트너를 만드려면 적극적인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디자인을 넘어 생존 본능을 탐구하다

아일롯과 다이브로이드 팀은 디자인의 영역을 넘어 인터페이스 인지의 관점과 플랫폼이 다이버에게 제공하는 메시지의 효율성을 어떻게 상승시킬지 가설을 개선해나갔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극한 환경에서 인간의 뇌는 장식적인 정보를 '소음'으로, 생존에 직결된 정보는 '신호'로 처리한다. 따라서 모든 디자인 요소를 제거하고 오직 '신호'의 선명도를 극대화하면, 인지 부하 없이 가장 빠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궁극의 미니멀리즘

유사 환경에서의 시험을 아일롯은 진행했습니다. 수조를 데코레이팅하여, 부유물로 채우고 기기속에서의 발광 정도를 고려하며 디자인했습니다.

이러한 사용자 경험은 고대비 디스플레이, 정밀 센서,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과의 블루투스 기반 데이터 동기화 등 핵심 기술로 드러납니다. 또한, 다이빙 프로필과 같은 민감 정보를 다루는 만큼, 설계 단계부터 개인정보 보호를 내재화하는 'Privacy by Design' 원칙을 적용하여 사용자의 데이터 통제권을 보장하고 브랜드의 신뢰를 공고히 했습니다.